.jpg)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0월 1일 IBK기업은행 본사에서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경영에 모범적인 기업에 금융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자율안전경영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네 기관은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보증 지원 확대 ▲우수기업 발굴 및 정보 공유 ▲안전경영 수준 향상을 위한 인센티브 연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으로부터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은 기업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최대 1.5%의 대출금리 감면과 보증비율 100%, 0.2% 보증수수료 감면 등의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기업 인증은 위험성평가 인정 등 안전경영활동을 기반으로 공단이 부여하며, 금융 공공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보증 및 대출 지원을 확대한다. 공단은 자율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중소·중견기업이 금융·보증 혜택으로 원활히 자금을 조달하도록 지원하고, 안전투자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향후에는 금융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산업현장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현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안전을 잘 지키는 기업이 시장에서도 더 큰 신뢰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금융권과 공공기관이 함께 나선 첫 사례"라며 "안전이 곧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산업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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