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7-11-28 14:51:57 수정 : 2017-11-30 15:23:40

[기타] 2017년 영업 및 R&D 인력 채용 두드러져

HR Insight·HRKorea 공동조사 ‘2017 인재채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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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호 vol.751]
HR Insight는 헤드헌팅 전문기업 HRKorea와 함께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기업 인사담당자 257명을 대상으로 '2017 인재채용현황'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각 기업의 신입 및 경력직 채용 현황과 채용된 직원들의 퇴사 여부 및 이유, 채용한 직원의 안착을 위한 중요 요소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영업인력 채용 비율 높아, 신입 퇴사율 20% 웃돌아
조사결과 응답자 93%가 올해 채용을 진행한 것으로 답했다. 신입채용의 경우에는 일반영업(26.4%), 인사총무(25.5%), R&D(23.2%), 재무회계(17.3%), 경영기획전략(17.3%) 순이었다. 반면 경력직 채용은 인사-총무(31%)가 가장 많았고, R&D(29.2%)와 일반영업(26.4%), 경영-기획-전략(21.3%), 마케팅 기획(20.8%), 재무회계(20.4%) 순이었다. 순위의 차이는 있었지만 대체로 인사총무 분야의 채용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R&D와 일반영업 분야도 채용이 높았던 것으로 드러나 기업들이 집중하는 인력 확보 분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채용 과정이 힘들었을 테지만 그 노력이 무색하게도 올해 입사자 중 적지 않은 수의 퇴사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66.5%가 올해 신규 채용 인력 중 퇴사자가 있다고 답했으며 특히 신입직원의 경우 채용 인원 대비 퇴직률이 대기업(36%), 중견기업(29%), 중소기업(20%), 외국계 기업(10%) 등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대기업의 경우 10명을 채용했다면 4명에 가까운 직원들이 1년도 안 되는 시기에 퇴사를 하는 셈이다.


신입사원 퇴사자 39.3%, 생각한 업무와 맞지 않아서
퇴사사유에 있어서는 신입과 경력직이 다소 차이를 보였다.
신입사원의 주된 퇴사이유는 '업무가 생각했던 것과 맞지 않아서'라는 응답이 39.3%로 가장 많았으며, 자기계발을 위해서라는 응답이 16.4%로 2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 연봉 등 근무조건이 맞지 않아서(14.8%), 조직문화가 맞지 않아서(9.8%), 업무역량이 부족해서(6.6%), 조직 내 상사 및 동료와의 갈등(4.9%) 순으로 나타났다.
경력직의 주된 퇴사 사유는 '업무가 생각했던 것과 맞지 않아서'라는 대답이 30.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연봉 등 근무조건이 맞지 않아서(18.3%), 조직문화와 맞지 않아서(13%), 자기계발을 위해(10.7%), 조직 내 상사 및 동료와의 갈등(9.9%), 업무역량이 부족해서 9.2% 순으로 조사됐다.
경력직 채용 시 가장 선호하는 경력연차는 40.9%가 3~4년차를 꼽았고, 5~6년차가 21.4%, 신입을 선호한다는 응답도 21%에 달했다. 이는 '해당 업무의 감(感)을 익힌 상태이면서도 새로운 조직의 적응력도 높은 편'이라는 이유에서다. 다른 한편으로 보자면 입사 3~4년차의 이직률이 가장 높다고도 말할 수 있겠다. 따라서 각 기업들은 해당 연차의 인재들의 유출을 막는 인재 유지 전략도 고민해볼 사항이다. 
응답자의 34.2%는 채용한 직원의 안착을 위해서는 '연봉 등 근무조건이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뒤 이어 조직문화(31.1%), 업무비전(25.3%) 등이 영향을 준다고 답했으며 마음이 맞는 동료나 상사의 영향도 크다(7.8%)는 응답도 있었다.
양병필 HRKorea 대표는 "기업들이 신입 직원의 안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함에도 불구하고, 조기 퇴사율이 66.5%에 달한다는 것은 채용 단계에서 우리기업에 맞는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지 못 했다는 반증"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뛰어난 스펙의 우수인재가 곧 우리기업에 맞는 '적합한 인재'는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고, 보다 새로운 관점에서 신중한 채용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리 HR Insight 편집부
HR Insigh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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