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에서 인재의 디지털 역량과 학습 민첩성을 확인하는 방법
정부에서는 2027년까지 세계 최초로 완전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채용에서 인재의 디지털 역량과 학습 민첩성을 확인하는 방법
제호 : 2019년 11월호, 등록 : 2019-10-31 16:07:19



정부에서는 2027년까지 세계 최초로 완전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이제 7년밖에 남지 않았다. 그보다 더 빠르게 드론형으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상용화될 수 있다고 한다. 요즘은 부산에 사는 고객이 400만 원 짜리 소파를 실물을 보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주문하고 서울의 중소가구사는 부산까지 소파를 배송해야 한다. 이런 니즈로 인해 최근에 필자가 조직을 구축 했었던 하우저HOWSER는 전국에 가구를 배송해 주는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해 성공했다.
IT회사를 넘어 제조영역까지 사회의 각 영역에 디지털, 플랫폼이 녹아드는 4차 산업혁명이 진행 중이다. 이런 시기에 모든 회사들의 생존을 위해서 IT를 활용하는 디지털 역량과 변화에 따르게 대처하고 학습하는 학습 민첩성이 필수적인 역량이 되어가고 있다.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는 ≪2030 기회의 대이동≫에서 미래인재의 핵심 역량으로 <표 1>과 같은 SMART를 제시한다.



<표 1>을 살펴보면 정보수집-분석역량과 기술지능이 중요한 역량으로 제시된다. 최근 많은 곳에서 활용되고 있는 빅데이터-AI 등도 역시 정보수집-분석역량과 기술지능의 조합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일반적인 시스템 개발 기술은 점차 보편화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기업의 각 실무자들이 자신의 업무영역에서 어떻게 혁신적인 사고와 디지털화를 통해 가치를 창출해 내는지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실제로 필자가 창업멤버로 조직구축, 투자유치, 사업을 함께 담당했던 하우저 서비스에서 지방기사들이 새로 유치된 가구사의 가구를 조립 설치할 때, 잦은 실수가 발생하고 있는 현상을 발견했다. 우리 회사에서만 발생하는 현상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에 기사앱에 조립매뉴얼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탑재하자고 제안을 했다. 실제로 매뉴얼이 탑재된 후 기사들의 설치 실수가 현저히 줄어들었고, 배송품질이 높아져 더욱 많은 회사를 유치할 수 있었다.
이 사례에서 보듯이 디지털 역량이라는 것이 꼭 개발역량은 아니다. 자신의 일에서 IT기술을 활용해 어떻게 보다 좋은 가치를 만들 수 있을지 상상하고 기획할 수 있다면 디지털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각종 IT 프로젝트의 성공과 실패는 개발 쪽의 역량보다도 해당 실무자의 디지털 역량에 달려 있는 경우가 많아 그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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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주)GS ITM 인사실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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