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_ 현장 밀착형 인사와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
지난 2월 포스코 서울사무소 직원 300여명이 제철소가 있는 포항과 광양으로 이동했다.
포스코_ 현장 밀착형 인사와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
제호 : 2019년 08월호, 등록 : 2019-07-23 15:35:30




지난 2월 포스코 서울사무소 직원 300여명이 제철소가 있는 포항과 광양으로 이동했다. 특히 인사문화실 직원은 신입 채용을 위한 인력 일부만을 남기고 모두 포항제철소 옆으로 자리를 옮겼다. 인사문화실 인력 대부분은 서울에서만 근무해왔던 터라 지방 발령이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이러한 결단을 내린 것은 '포스코의 뿌리는 제철소이며, 결국 현장에 답이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인사부서가 현장 중심 경영에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으로 이동하게 됐습니다. 제철소 바로 옆 근무가 가져온 가장 큰 변화는 인사의 의사결정 기준을 좀 더 '현장직원'에 두게 됐다는 점입니다. 포항으로 내려온 저희 직원들에게 늘 말하지만 장담하건데 1년이 지나고 나면 서울에서 근무할 때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양병호 포스코 인사문화실장은 포스코 인사는 '현장 밀착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리더십 변화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개선
올해 포스코는 인사부서의 공식 명칭을 '인사문화실'로 변경했다. 부서명이 내포하듯이 현재 포스코 HR은 그 어느 때보다 조직문화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본디 문화란 단시간 내 한꺼번에 바뀌지 않습니다. 사실 대외적으로는 포스코가 위계질서가 강하고 남성적인 조직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자랑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직문화를 바꿔야겠다고 결심한 것은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세대의 유입으로 이들과 어떻게 일할 것인가, 이들을 어떻게 독려하고 성과창출을 도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포스코 내 밀레니얼 세대 비중은 올해 36%지만 2024년 60%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베이비붐 세대가 48%로 가장 많지만 5년 뒤에는 26%까지 줄어든다. 따라서 새로운 세대와 일하는 방법과 새로운 조직문화가 커다란 고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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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호 포스코 인사문화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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