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_데이터 분석을 통한 근로시간 단축 해결안
주 52시간제 시행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할 때 무엇보다도 회사를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 변화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넥센타이어_데이터 분석을 통한 근로시간 단축 해결안
제호 : 2019년 11월호, 등록 : 2019-10-25 17:03:29




주 52시간제 시행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할 때 무엇보다도 회사를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 변화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4차 산업 혁명 등 패러다임의 변화, 자율주행차량, 전기차, 차량 공유 등의 변화의 기로에서 타이어를 포함한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 전반의 침체와 시장의 포화, 이제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서 대한민국 거시경제의 저성장 기조 등은 제조업 기반의 개별 기업들로 하여금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따라 직위 축소, 임금 인상율 저하, 양질의 정규직 일자리 감소, 채용 축소, 대졸공채 지양, off-shoring 등의 자구책을 고민하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대외 환경 변화와 아울러 넥센타이어는 최근 몇 년간 매출 성장 둔화와 함께 뚜렷한 이익 구조의 개선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또한 오랫동안 부산경남 지역의 향토기업이었던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9년 4월 중앙연구소 및 본사 기능을 서울(강서구 마곡지구 소재)의 신축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오히려 이러한 변화와 위기를 기회로 삼아 향후 타이어 업계의 글로벌 일류Top Tier로 도약해야 할 근간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응해 기존의 전통적인 제조업의 미덕으로 치부되던 장시간 근무를 지양하고, 자율과 개성의 존중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추구해 미래 지속가능한 경영을 구현하고자 다양한 인사제도 및 조직문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목표를 위한 실천사항으로는 N-Balance(매주 2시간 개인 자율 단축 근무), 종래의 정장에서 캐쥬얼 근무 복장으로 변화, 회의-보고-결재 문화 변화 추진 등이 있는데 이를 통해 과거의 권위적이고 통제적인 분위기를 "직원이 행복해야 스스로 몰입을 할 수 있고 그것이 결국에는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진다"를 모토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서 당사로서도 근무 시간 단축과 그에 따른 고민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

근무시간을 둘러싼 고민
현재 1,000명에 달하는 넥센타이어 본국 사무직(생산직 및 해외근무 현채인 제외)을 대상으로 지난 6월 ~ 8월까지 총 3개월(13주 간) 집계된 근태기록에 의하면 이들은 주당 평균 38시간을 근무하고 있으며, 회사는 개인별로 주당 최대 47시간미만 근무를 권고하고 있다.

... 중략 ...

이종우 넥센타이어 인사팀장
 
기사 전문은 구독권한이 있는 회원께만 제공됩니다. 먼저 로그인 하세요.
 
  • 리스트로 이동